우연의 연속에 의한 필연

드라마 커플

첫만남&마지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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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마감*

그래서 상상해보자는거야

우리의 궁에 온기를 불어넣어보자는거지

경복궁에 대한민국 소녀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왕자님이 실제로

살고있다고 말이야,어때 궁금하지않아?

니가 날 사랑해서 뭔가 포기하는게 싫어

내가 힘이돼서 니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어

니 인생 내가 책임질수 없다는거 알았어

그래도 옆에서 지켜볼수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 싶다. 지금 떨어져있지만 나중에 나중에

니가 첫 김치를 담글때,

니가 첫 아이를 손에 안을때,

니가 학부형이 될때,

니가 애들 결혼시킬때,

프로포즈 이거 되게 부끄럽네

장모님한테 전화해 씨암탉 잡아놓으라고

저기인가,저기에 폐하가 계신가

덕만까지 70보

덕만까지 30보

덕만까지 10보

...덕만아

지완이가 물었다 시간을 돌려 우리에게 또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할거냐고,나는 말했다

시간을 돌려 우리에게 또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난 여전히 똑같은 길을 갈것이라고

지완이만 있다면,내 앞에 걸어가고있는 저 아이만 있다면

기꺼이,기쁘게 그 길을 다시 갈거라고.

너 한번도 연애 안해봤지?

하자, 나랑

눈치보지말고 하자 나랑!

니가 언제 오든 널 기다리는 중이야

잡을 자격이 없는 난,일시정지를 깰 자격이 없는 난

그저 기다리는게 최선이니까.

천천히,평온히, 꼭 와라 민영아.

사랑하는 사람이 눈이 안보였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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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하고 서로 눈을 못보면 불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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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늘 날 보고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온 몸과,마음으로.

옆에 있으면 힘들게 할지도 모르고

또 폐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나는 당신없이 외롭고 슬프고싶지 않아요

나는 당신옆으로 갈거에요

당신은 나에게 너무 특별하니까요

사랑해요,옆에서 아주 많이 사랑해줄게요

나는 태공실이에요 태양.

제가 당신 옆에 떠도 될까요?

우린 또 다시 넘어질 수도 있고

또 다시 무릎꿇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린,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직진.

천송이. 내가 언제까지 니 곁에 살 수 있을지 몰라.

그래서 지금 이말 하면 안되는 건지도 몰라.

그렇지만 최선을 다할게.

니 곁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게 그 시간이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서 너를 사랑할게

내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자고

엄마가 1년 365일 겨울에도 문이 열린 찬 거실에서 자고

형이 14년 감방에서 지낸 얘기

너 말고 또 다시 구구절절 다른 여자한테 말할 자신이 없어

내 그런 얘기 듣고도,보고도 싫어하거나 불쌍하게가 아니라

지금 너처럼 담담히 들을 수 있는 여자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난 없다고 생각해.

해수야 만약 그런 여자가 또 있다면 제발 알려줘

내가 너한테 많이 매달리지않게.

2015년 1월7일 오후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시간.

누구나 마음속에 어두운 지하실이 있다

외면하고 방관하면 그 어둠이 짙어진다

용기내어 내려가 불을 켜야한다 혼자가 무섭다면

누군가의 손을 잡으면 된다

당신과 함께라면,무섭지않다.

당신은 당신이 지킨 사람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가고있네요

남은 생 당신과 열심히 공존하며 사랑하겠습니다

사랑만 하기에도 너무 아까운 삶이니까요.

딱히,그 사람이 뭐 특별해서가 아니고

그때의 내가 특별해서.

응답하라1988.

살아있는 강철과 오연주의 엔딩은 미지수다.

두 사람이 이제는 더이상 만화처럼 생사의 기로에

서지않고 비록 지루하고 평범하더라도

50년동안 이어지는 그런 엔딩을 맞이하길 빈다

다른 보통의 연인들처럼.

오늘 날이 좀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네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그 모든 첫사랑이 너여서 하는 말인데

또 날이 적당한 어느날,

고려남자의 신부가 되어줄래?

내 처음이자,마지막 도깨비신부.

우리가 다른 세계,다른시간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않고 마음껏

정말 마음껏 사랑만 했을텐데요.

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

야,니가 있는데가 너한테 메이저아니야?

니가 좋은데가 너한테 메이저아니냐고

그냥 더 가슴뛰는거 해.

내일의 우리는

오늘의 우리와

달라져있길 바래.

멈춰있던 나의 나무는 다시 무섭게 자라올라

어느새 잎새 하나하나 닿는 곳 마다 온통

낙원이 되었다.

더 늦기전에 활짝 열려있는 또 다른 행복의 문을

돌아봐준다면 그 문을 향해 한번 더 용기를 내 뚜벅뚜벅

걸어간다면,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짱짱한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스토리요

그래서 가는거요 당신의 승리를 빌며,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나의 이 감정이 뭐냐고 묻지마세요

아직은 나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는것.

그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부시게.

저는 느린사람이라

오진심씨가 원하는 속도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제 나름의 속도로 한걸음씩 다가가겠습니다

천천히,오랫동안.

다른사람들은 알 수없는 비밀스러운 세상에 대한 기억

그곳에 당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과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언젠가,시간을 건너건너 어느 생엔가 우리가 같이 한다면

그 생에선 당신곁에서 늘 함께이기를 바래봅니다.

그때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꿈을꾸고 안고 웃으며 아주 오래오래

서로의 옆에서 행복할겁니다.